*본문 : 에스겔 48장 23~35절
*제목 : 하나님이 계신 그 곳에서 영적 부흥이 시작됩니다.

  회복된 이스라엘 땅의 남쪽 지역은 동에서 서로 각각 베냐민, 시므온, 잇사갈, 스불론, 갓 지파에게 분배합니다. 그런데 이런 땅을 나눌 때 제비뽑기라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정한 권력에 의하거나, 구조에 의해서 땅을 나눈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공평함을 실현하기 위한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30절 이후에 나오는 말씀은 새 성읍, 여호와 삼마를 기준으로 하여 하나님의 임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읍의 문들은 열 두 지파의 이름을 따라 짓게 되는데, 이는 이스라엘 백성 공동의 성읍임을 의미합니다. 오늘로서 에스겔서를 끝을 맺습니다. 에스겔서의 핵심이 바로 ‘여호와 삼마’입니다.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신다는 이 말씀, 늘 그리스도인의 삶의 중심은 여호와 하나님이요,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계신 곳에 거하는 그러한 인생을 살아가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드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