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갈의 하나님
본문23절: 계집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 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묵상
오늘 본문 23절 계집종 하갈에게 배푸신 하나님을 묵상해 봅니다.
하갈은 사라의 계집종으로 자기의 의사가 아닌 사라의 권유에 의해 아브라함과 동침하여 아이를 낳게 된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아브라함은 자기의 자식을 낳아준 하갈을 집에서 나가게 한다. 하갈은 브엘세바 들에서 방황 하다가 가죽 부대의 물이 다한 지라 그 자식을 떨기나무 아래 두며(창21:15), 자식이 죽는 것을 참아 보지 못하여 방성 대곡하니, 하나님은 하갈을 불러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 말라 저기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니(창21:17), 하나님은 하갈에게 가죽 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웠더라(창21:19), 하나님은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하잘것없는 계집종 하갈에게 나타나셨어 하갈의 말을 들어 주시고 그의 앞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처지에 처해 있던 어느 누가 돌아보지 않아도 하나님은 함께 하시고 우리의 길을 동행하시고 그 처해있는 일들을 해결해 주십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에게 하갈 과 사라을 비유하여 율법과 자유를 이해시키려 하였습니다.
저는 율법에서 자유 함을 얻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율법에서 자유함을 얻는 것이 진정한 자유라고 봅니다. 온갖 죄를 지어면서 죄의식을 갖지 않고 나는 자유를 얻었으니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쁘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진정한 자유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율법에서 자유를 얻는 것이 아닐까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하나님 은혜를 주시어 진정한 그리스도인 되게 하시고, 성령님 저의 부족함과 지금 저에게 처해있는 상황을 감사하며 살아 갈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