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할 때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역대하 14장 1-15절
6절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저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아사가 통치할 때 10년간 평안했습니다. 이렇게 평안할 수 있었던 비결은 없애버릴 것은 없애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싫어하는 우상과 그 제단을 없애버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구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펴안을 주실 분은 하나님밖에 없기에 하나님만 섬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이런 조치들을 일회용이 아니라 지속시켜 나갔으므로 백성 전체가 하나님만 섬기도록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10년 동안 평안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아사는 평안할 때 그냥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기회를 원용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성곽과 망대를 지었으며 군사를 늘렸습니다. 미래를 준비한 것입니다.
우리도 평안할 때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세상적으로 잘 나갈 때일수록 더욱 믿음에 든든히 서야 합니다. 바쁜 일이 있으면 있을수록 기도해야 합니다. 사회에서 할 일이 많으면 많을수록 교회를 섬기는 일도 더 많이 해야 합니다. 공부하고 계획하는 일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열심히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배워나가야 합니다. 평소에 더 큰 믿음과 미래를 준비해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평소에 미래를 준비한 사람과 준비하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아사도 구스사람들이 100만대군을 이끌고 병거 300승을 앞세워 쳐들어오는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미래를 대비하고 믿음으로 든든히 서 있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군사를 이끌고 싸우려 나갔으며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도움을 얻어 승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잘 준비된 성도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버립니다.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위기지만 오히려 하나님이 주신 승리의 기회로 삼아 버립니다.
저도 평안할 때 미래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평소에 믿음에 든든히 서서 거룩한 습관이 되도록 힘쓰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승리를 일구어 내는 그런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의 삶이 내일의 삶을 결정한다는 마음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그 출발로 오늘 예배에 성공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