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예레미야 11장:9절-17절
15절 16절 말씀에는
"15 나의 사랑하는 자가 많은 악한 음모를 꾸미더니 나의 집에서 무엇을 하려느냐 거룩한 제물 고기로 네 재난을 피할 수 있겠느냐 그 때에 네가 기뻐하겠느냐
16 여호와께서는 그의 이름을 일컬어 좋은 열매 맺는 아름다운 푸른 감람나무라 하였었으나 큰 소동 중에 그 위에 불을 피웠고 그 가지는 꺾였도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많이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 앞에서 그들은 악한 음모를 꾸몄고, 음란하게 우상을 숭배했고 죄악을 마음 놓고 행하면서도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착각했습니다. 나는 예배 드렸으니까 나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것이다. 헛된 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열매 맺지 못한 무화과 나무를 예수님께서 심판하신 것 처럼, 열매맺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십니다. 동일하게 우리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우리 또한 심판의 중앙에 서게 될 것입니다.
헛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사는 삶의 마지막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언제나 말씀을 통하여 저의 길을 인도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죄를 짓고 있는 나의 연약함을 안타까와 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반복적인 죄를 지으면서도 나는 매번 예배를 드리니까 회개를 하니까 괜찮겠지 축복을 주시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졌습니다.
교회 오면 하나님이 계시고, 교회밖을 나서면 하나님이 없는 것 처럼 살고 있는 나의 모습을 오늘 보았습니다.
내 삶의 자국 자국마다 성전에서 드린 그 예배의 능력이 내 삶에도 회복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의 기쁨이 되는 오늘 하루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