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3:1~6

네 번째 교회 사데 교회에 대한 말씀입니다.
사데교회는 다른 교회와 달리 책망만 받았습니다.
사데교회가 받은 책망은 생명이 없다는 것과 하나님 앞에서 행위가 온전하지 않는 것입니다.
생명이 없다는 것은 가장 심각한 말씀이지요.
또 교회라는 이름으로 하는 모든 일들이 실제로는 하나님을 위한 일이 아님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네 가지로 말씀합니다.
먼저 일깨어라 말씀합니다. 깨어 있으라는 것이지요. 지금 정신차리지 않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말씀합니다. 죽어가는 것을 기억하고 마음을 단단히 해야 하는 겁니다.
생각하라 말씀합니다. 지금 행위가 어떠한지 분명히 알라는 겁니다.
회개하라 말씀합니다. 잘못된 삶을 주님께 아뢰어 용서함을 받으라는 겁니다.

다행히 사데 교회에도 깨어 생명을 잃지 않은 이들이 몇 명이 있었지요.
이들은 흰 옷을 입고 주님과 함께 다니며 그들을 가리켜 합당한 자라 부른다고 합니다.
흰 옷을 입었다는 것은 정결하고 거룩하다는 말입니다. 깨끗할 뿐만 아니라 구별 되었다는 겁니다.
또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한다고 합니다. 또 하나님과 천사들에게 주님이 직접 이야기한다는 겁니다.

오늘 우리네 교회는 사데 교회와 다르지 않습니다. 어쩌면 흰 옷을 입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네 가지를 기억하여서 일깨어야 하고, 마음을 굳겐하게 하며, 삶의 모습을 생각하고, 주님께 회개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 앞에서 행위가 온전하여 생명 있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