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역대하 24장 15-27절
17절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의 말을 듣고>
요아스는 생명의 은인이며 스승이며 아버지 같은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있을 때는 그의 조언을 듣고 따랐습니다. 오래된 성전을 리모델링했고 매일 제사를 드림으로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도 정식하고 선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야다가 죽자 유다 방백들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성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 섬기는 우상숭배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왕이 된 것입니다.
요아스가 선한 왕에서 악한 왕으로 변한 특별한 계기가 없습니다. 단지 주변에 있던 조언자가 바뀌었을 뿐입니다. 주변 사람이 바뀌자 정직하고 선한 왕에서 악한 왕으로 변해버린 것입니다.
이것은 그가 다른 사람의 말에 끌려 다녔지 자기중심, 자기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것을단적으로 보여 주는 것입니다. 자기 믿음이 없었기 때문에 남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자기 믿음이 중요합니다. 주변에 좋은 사람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뜻은 그를 통해 배워 자기 것으로 만들라는 것입니다. 요아스도 영적인 스승이요 아버지였던 여호야다를 통해 배워야 했습니다. 그를 통해 스스로 말씀을 묵상하고 스스로 기도하고 스스로 헌신하는 단계로 성장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요아스는배워 자기 것으로 만드는 일에 소홀하자 결국 다른 사람의 말만 따라다니다가실패자의 삶, 불명예스러운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시편 1편 1-2절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쫓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진짜 복 있는 사람은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는 말씀에 따라 살아갑니다.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고 그 말씀 때문에 헌신합니다. 그러기에 그의 삶은 언제나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무성하고푸른 삶을 살아가며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저도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을 붙들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남들에 의해 이끌려다니는삶이 아니라 말씀이주관하는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내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제게 주신 말씀에 순종하고 제게 주신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며 제게 주신 말씀 때문에 헌신하는 그런 삶을 살려고최선을 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