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요한복음 14장 25-41절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26절 말씀처럼 성령께서 내가 기억하거나 간직한 말씀을 생각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기억된 말씀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생각나고 일깨움이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고 힘든 일들도 능히 이겨나갈수 있습니다.

특히 29절 말씀에서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우리 인생은 내일에 대한 두려움이나 염려 걱정 근심이 끊이지 않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내일의 삶에 대해서, 미래의 일에 대해서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고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예수께서 미리 주신 그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면 미래의 어느 날 어떤 일들을 겪게 되더라도 능히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래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되, 주신 그 말씀을 꼭 붙들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감으로 그 말씀의 능력에 힘입어서 승리의 월계관을 쓸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나의 일상 가운데서도 어떤 일이 내게 일어나더라도 말씀을 붙들고 성령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감으로 주께서 승리케 하시는 그 현장에 서고 싶습니다. 나태함과 게으름에 빠져 이미 내게 주신 그 말씀을 놓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더욱 더 성실하게 행하되, 주께서 미리 주신 말씀을되새김질하며 말씀의 은혜를 누리며 사는 오늘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