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11:10-32
본문에서 한 족보를 보게 됩니다. 셈에서 시작해서 아브람에서 끝나는 족보입니다.
노아홍수 후 새로운 시대에 셈을 시작으로 아브람에게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 시기에 오고간 그 한 세대 세대마다 특징지어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한 시대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가 후회없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갈 때 우리 가문과 신광교회의 역사를 빛내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먼 훗날 후손들이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려 우리의 시대를 이야기 할 때 자랑스러운 조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아브람을 기억하는 것은 그가 훌륭한 이스라엘의 조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원래 특별한 존재로 암시된 적이 없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아브람의 가족은 이교도였습니다. 그가 살던 곳은 갈대아 우르입니다. 이곳은 우상숭배를 하던 곳입니다. 아브람의 아버지 데라는 다른 신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처럼 우상숭배가 뿌리박고 있었으니, 그 같은 시대의 조류를 거슬러 나가기란 지극히 어려운 일인 것입니다.
그런 아브람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고 훌륭한 믿음의 사람으로 자신을 세워갔던 것입니다. 그는 선민 이스라엘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어려움 중에도 우리의 시대를 믿음의 시대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시대로 만들어 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