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철저한 자기성찰에서 변화된 모습으로 백성들을 예루살렘에 모으는 (대상15:3) 현장을 상상해 봅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우리 교회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한발짝 내딛기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생각합니다. 신광교회 공동체에 연합하는 우리의 모습들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라고 느끼고 체험하는 귀한, 그리고 신령한 모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며 기도합시다.

무엇보다 내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도려내듯 진정한 회개가 너와 내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리드자에게 순복하며 헌신하는 마음으로 따라가는 지혜로운 교우들이, 아니 내가 되겠습니다.

반성과 회개하는 아름다움은 행동의 변화에서 열매맺어 나타나리라 여겨집니다. 나의 경험과 상식에 따른 아집에 머물러 있지 않고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줄 아는 지혜자의 모습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때로는 교회일을 한다하면서 나와 가까이 있는 몇사람과 의논하고 실행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수정이 필요했었음을 느낄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먼저 하나님께 나의 계획과 결정되어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 주시는 말씀을 충실히 묵상하며 해결해가는 습성을 길러야겠습니다.

이 일들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하면서 하던 모든 일들이 뒤돌아보면 후회와 안타까움이 보이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지도 않고 행하지 않았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되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 답게 합당한 삶을 영위할 때, 그 결과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리라 확신합니다.

나의 "베레스웃사(대상13:11)"가 한두가지 였겠습니까마는 이제는 하나님 말씀에 충실한 크리스천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을 깨달아가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