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끊임없이 사랑하라(8-10)
성도는 사랑으로 자신의 신앙을 표현하는 살마입니다. 그리고 사랑으로 하나님이 요구하신 것을 완성시키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사랑이 율법의 완성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약성경에 많은 율법 규정이 있지만, 모든 율법은 사랑하라는 말씀으로 축약도리 수 있습니다(레19:18). 사랑은 율법의 정신이며 중심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도들에게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런 빚도지지 말라고 권면했습니다. 이 권면은 다 갚을 수 없을 정도로 서로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지금 내가 사랑해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 봅시다. 용기를 내 그 사람에게 다가가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어 줍시다.

2. 깨어 재림을 기다리라(11-12)
성도는 재림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살이에 빠져 다시 오실 주님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이 이르렀음을 여러 가지 비유로 강조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를 ‘깰 때’로 표현했습니다. 잠을 자다가 깨듯 예수님을 맞이할 때가 가까이 이르렀음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는 또한 밤이 깊고 낮고 낮이 가까웠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이 말한 밤은 타락하고 악한 시대를 의미합니다. 반대로 낮은 예수님의 재림의 때를 말합니다. 바울은 밤과 낮에 다른 옷을 입듯이, 낮의 때를 위해 적절한 옷, 즉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예수님이 오실날이 가까이 이르렀습니다. 빛의 갑옷을 입고 영적으로 깨어 그날을 기다려야 합니다.

3. 단정하고 거락하라(13-14)
재림의 때를 기다리며 영적으로 깨어 있기 위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해야 할 것은 빛의 자녀로서 단정히 행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로 옷 입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 것은 악한 것을 멀리하는 것으로도 표현됩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정욕을 위해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그는 방탕, 술 취하는 것, 음란과 호색, 다투는 것, 시기하는 것들을 멀리 하라고 교훈합니다. 지금 내가 영적으로 깨어 있기 위해 예배, 말씀, 기도 등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동시에 내가 믿음의 결단으로 끊어 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살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