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역대상 28장 1-10절
4-6절 말씀은 하나님이 다윗과 솔로몬을 선택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중근동지방의 강자로 떠오른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택된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선택받은 다윗과 솔로몬은 허랑방탕하게 세상을 살던 인생이 아니었습니다. 골리앗을 대적하기 위해 나아가는 다윗은 "너는 칼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삼상17:45)고 고백했던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솔로몬 또한 일천번제를 쌓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복 주시고자 구하라고 명했을 때, 부도, 장수도,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를 구하지 아니하고 백성을 온전히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구하는(왕상3:4-12) 믿음의 용장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원함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이미 준비된 그릇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준비된 자들이 하나님의 원하심에 쓰임받는 일꾼이 된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하나님의 원하심에 합당한 자로 쓰임 받고 싶습니다. 때때로 느끼는 것이지만 지금껏 사역자로 주의 전을 섬겨오면서 더 잘 준비할 수 있었는데, 그 많은 시간들을 더 열심히 준비하며 보내지 못한 것들이 못내 아쉽습니다.
더 열심히 준비하며 주의 전을 섬기고 싶습니다. 그래서 언제인가 주님 앞에 서게 될 때, 우리 주님 뵙기 죄송스럽지 않도록 더 열심과 열정을 경주하며 사역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주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제게 주어진 시간을 선용하지 못함에 회한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경주해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의 삶을 준비하는 제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