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은 돈(맘몬신)이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돈이면 안되는 것이 없습니다. 심지어 할아버지가 딸 뻘되는 아가씨와 결혼도 할 수 있고 권력도 직장도 기타 모든 분야에서 모든 것을 가능케 할 만큼 돈의 위력은 실로 대단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쉽게 저 버리고 풍요의 신인 바알을 쉬 따라간 것도 쉽게
이해 됩니다.

어제 말씀에서 암몬 자손이 은 일천 달란트로 아람의 군대를 용병으로 얻습니다.(6절)

돈의 위력은 실로 대단합니다. 전쟁에서는 수 많은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데도 그것까지도 능히 감수하고 참전할 정도의 위력을 가집니다.

13절 말씀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요압의 말에서)의 또 다른 모습을 접합니다.

우리 하나님의 성읍을 위하여~

병거 삼만 이천승과 마병과 수 많은 군대를 바라보며 마음이 무너져 내릴 것같지만 요압은 하나님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고아비새에게 용기를 북돋웁니다.

교회의 예배의 자리를 벗어나 삶의 현실에 돌아오면 우리의 방법(하나님만 의뢰하는 것)은 참으로 부질없는 짓 같아 보입니다.

믿음이 밥 먹여주는 것 같지 않고 주위를 돌아보면 모든 게 꽉 막히기만 한 것 같습니다.

하박국선지자의 기도가 감히 드려지지가 않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을 인하여 즐거워 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하박국3:17~18)

맘몬신이 지배하는 세상에 몸 담고 살면서 우리 머리의 이해의 한계를 넘어서 있는 맏음의 세계를 날마다 더 풍성히 경험하고 싶습니다.

조급하지 않고 인내하며 당신을 더 풍성히 누리고 싶습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하박국 3: 19)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