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만 관심을 집중 합니다.
역대하18장 12-27절
오늘 본문에는 거짓 선지자인 시드기야와 참 선지자인 미가야가 나옵니다. 이들은 너무나도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인 시드기야는 왕에게 좋은 말만 하여 왕궁에서 편안하게 생활합니다. 그의 관심은 ‘누가 왕의 사랑을 받느냐 누가 더 많은 권력을 가지느냐’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될 수 있으면 사람들에게 좋은 말을 하고 그들의 인정을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지자였던 미가야는 하나님께만 관심을 둡니다.살아계신 하나님, 내 하나님이 자신에게 전해준 말씀을 전하는 일에만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고난도 감내합니다. 다른 사람들부터 멸시를 받고 뺨을 맞았습니다. 26절 말씀을 보면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으며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하나님 말씀 전하는 일은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고난보다, 자신의 모욕보다 하나님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되 갚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보상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감내하며 주님의 일에 최선을 다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오늘 저는 주님의 일을 하면서 관심을 어디에 두는지 점검하려고 합니다. 편안한 곳에 관심이 있는지, 높은 자리 명예로운 자리에 관심이 있는지 ... 아니면 하나님의 뜻에 관심이 집중하는지 ...
아무도 보지 않은 곳이라도 주님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기꺼이 가서 봉사하겠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곳이라도 주님이 원하시는 곳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겠습니다.
오직 주님께만 관심을 집중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일에 최선을 다해 보다 더 은혜로운 주일, 은혜로운 예배를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