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요한복음 4장 31-42절
39절의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사마리아여인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가 만난 예수님은 놀랍게도 그리스도셨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란 사실을 믿은 지 채 하루가 지나지도 않았는데 사마리아여인은 예수는 그리스도시란 사실을 동네 사람들에게 전하였습니다. 그것도 자신을 무시하고 조롱하고 비난하던 그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예수는 그리스도시란 사실을 전했습니다.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전도"
"나하고 친하거나 호의적이지 않고 오히려 조롱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전도"
우리가 종종 "이래서 전도를 못하겠어"라고 하는 핑계거리를 단 한순에 날려버리는 사마리아 여인의 복음증거의 현장입니다. 더욱 더 감동이 되는 것은 그녀의 복음증거를 듣고 그녀에게 적대적이던 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도 한 두 사람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사마리아여인의 전도는 아주 분명한 것 한 가지를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믿되 제대로 믿으면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함에 대한 열매 또한 맺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할 수 있다면 그곳이 어느 곳이든 내가 만난 예수님을 사마리아여인처럼 뜨겁게 간증하며 증거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나의 양식"이 곧 "영혼구원"이라고 말씀하시는 그 양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 허기지지 않도록 배곯지 않도록 영혼구원 사역에 더 최선을 경주하고 싶습니다. "영혼구원"이 구호만이 아니라 현실의 삶 가운데 내 인생의 핵심가치가 되는 주의 은혜를 누리며 사역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영혼구원"에 대한 열망을 더 강하게 다지게 해주시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