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된 예배자의 삶에는 변화가 따릅니다!  *
                                          ☞본문: 요한복음 4장 16절〜30절
 이미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요한복음의 이 말씀은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자와 우물가에서 주고받던
드라마틱한 대화입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과 이를 알려 줄 메시아가 자신이라 밝히자, 여자는 놀라서 물동이까지 버리고 동네로 뛰어가서 예수님께 들은 이야기를 전해 동네사람들을 예수님께로 나오게 만든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시던 당시는 물론, 지금도 유대사람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싫어하는 상황에서
일어난  놀라운 사건이기에 더욱 귀한 가치를 얻게 합니다.    

☞ 4장 23절∼24절
아버지께 참되게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라.
 
☞ 4장 25절∼26절
여자가 이르되 메시아가 곧 오리니 그리스도라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라 하시니라.

☞ 4장 28절∼30절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보라 이는  그리스도라 하니…,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자와 주고받은 단순한 대화 같지만,  
실제로 참된 예배자의 삶의 변화를 가져오도록 만든 내용으로, 말씀 가운데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인간들을 죄악에서 구원시켜 주실 것을 미리 보여주는 엄연한 진리와 해답이 들어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팔복말씀 중,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 5:3)라는
귀한 가르침을 기억합니다.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교만과 악습과 욕심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하거나 예배를 드려서는
결코 하나님이 기쁘게 받지 않을 것입니다.

  이토록 칼바람 불어오는 영하의 이 새벽녘에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신령과 진리로 드린  우리의 참된 예배를 받으신 하나님께서 매우 기뻐하심 같이,
 지금 우리 교회가 계획하고 있는 “꿈과 비전이 현실이 되는 날”을 기다리는 것과,  
개인과 가정마다 소망하고 계획하고 있는 것들도, 다소 어렵고 힘들지라도 참된 예배자의 삶으로 변화되어지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이루어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영과 진리로 참된 예배를 올려드린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온 교회 위에 새해를 맞아 하나님의 크신 복과 은총, 특히 건강의 복이 넘쳐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늘 찬양하는 큰 머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