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3장 16절 ~ 22절


세상에서는 공평하고 정직해야 할 재판하는 곳과 정의를 행하는 곳에도 악이 있음으로 불공평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에는 불공평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심판이 있습니다. 의인이나 악인이나 예외가 없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인생에게 시험을 주십니다. 그 시험을 통해 깨닫게 하시는 것은 인생이 짐승과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짐승이나 인생이나 다 동일한 호흡으로 살다가 죽어 흙으로 돌아갑니다. 인생이 짐승과 다르지 않음은 모든 것이 헛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죽음 이후는 다릅니다.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지만 인생들의 혼은 위로 하나님께로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심판을 받는 것이지요. 의인은 하나님의 나라에 가겠지만 악인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이 땅 가운데 살아갈 때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느냐?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의 자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자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자리를 즐거워하지 못하고 싫어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오늘 우리의 자리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그 자리에서 즐거워하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이 있다면 하나님께 아뢰시고, 오늘 우리의 자리에서 즐거워하며 살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