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5~29)
이스라엘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정탐한 후에 본 것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여러 과실들을 가져와 내용을 확인하였지만, 문제는 그 땅의 아낙 자손들, 곧 강하고 힘이 센 민족이 있다는 소식에 모두들의 마음에 혼란이 생겼습니다.
(13:30~33)
이에 갈렙이 혼란스러워하는 백성들의 상황을 조용히 시킨 후,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길 것이다." 하며 용기를 불어넣어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들은 "우리가 갈 수 없노라. 능히 그들을 이길 수 없노라." 하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믿음의 사람들은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갈렙의 모습대로 반응할지, 아니면 다른 이들의 모습처럼 반응할지, 무엇이 옳은 것인지 한번 고민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탐을 마치고 돌아온 지휘관 중 갈렙이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선포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그 성읍을 이길 수 없다고 보고를 했습니다.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의 거인들은 그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힘의 소유자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현실의 벽 앞에서 무너지지 않는 것이 신앙의 힘입니다. 현실의 문제 앞에서 믿음의 사람이 좌절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일이 있을수록 더욱 엎드리는 것이 신앙의 삶입니다. 보이는 문제보다도 해결할 전능자의 손길을 기대하며 강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것, 이 훈련의 자리에 오늘도 서기를 소원합니다.
(민13: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을 주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그약속을 잊어버린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의 사람들이 하나님보다 커보였습니다. 절대적 가치를 상실한 그들은 상대적 가치에 잠식되었고 그로인해 자신들을 메뚜기처럼 보잘것없다 여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말씀을 붙든다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묵상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잊지않게 하소서. 그리히여 이세상에서 메뚜기가 아닌 하나님의 왕같은 제사장으로 군사로 살기 원합니다.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드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오랫동안 애굽생활에서 굳어진 폐쇄적인 사고로 자신을 보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노예시절의 모습으로 자신을 생각하기에 두려움이 있게 된 것을 보게 됩니다. 사역자로서 하나님의 건강한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담대하게 기도하며 취하며 나아갈 수 있는 담대함이 있기를 원합니다.
살아가는 동안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것은 믿는 사람들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이나 동일합니다 그때 반응하는 형태는 믿음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보여집니다 그 현실의 벽은 이미 내가 넘을 수있다거나 그것을 해결할 수있는 어떤 힘조차 없는것이 현실이고 그래서 힘들기도합니다
그때 믿음으로 사는 내가 반응해야할 것은 하나님은 하신다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탐꾼들이 정탐한 결과를 다 아시고 그 긴 시간동안 백성들을 이끌고 광야생활을 하셨겠지요~ 때문에 백성들이 광야생활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저는 어떻게 반응할지,, 인생에서 수많은 현실의 벽아 애 나는 또 부정적인 마음으로 현실을대하고 있진 않는지 더욱 강하고 담대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같은 명령을 듣고 같이 정탐을 하였어도 서로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오늘 말씀을 읽으며 알 수 있습니다. 처음 정탐꾼을 세운 분도 하나님이시고 명령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10명의 정탐꾼이 잊지 않았더라면 갈렙과 여호수아와 같은 의견을 낼 수 있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살아갈 때 우리는 같은 것을 보고 동일한 믿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공동체도 믿음의 고백이 함께 나올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민수기 13:25-33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32절)
40일간의 정탐 이후 보고내용이 나열됩니다. 처음에는 사실(fact)을 전달하다가 '해석' 부분에서 갈렙과 다른 사람들이 나뉘기 시작합니다. 내일 본문에서 더 자세히 드러나겠지만 갈렙은 '하나님 관점'으로 세상과 자신을 바라보았고, 다른 사람들은 '자기 관점'으로 세상과 자신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 중심',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과 나 자신을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믿음의 언어'로 하나님을 감동시켜드리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저또한 아직까지도 연약하고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은 사모하지 않고 세상을 바라보고 현실앞에서 좌절하고 걱정하고, 기대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음을 묵상합니다. 현재의 저의 삶의 문제에, 여러가지 힘들어 하고 해결할분은 주님인데 혼자 스스로 걱정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돌아봅니다. 이또한 훈련에서 이겨내길 원합니다.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더 바라보고 의지하고 나의 불안을 떨쳐버리고 기도하며 담대함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앞에 믿음으로 나아가고 현실에 있어서도 주님이 계신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나아가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