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37장 18-20절 신년qt
창37장 19절을 보면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죽이기를 꾀하면서 하는 말이 "꿈꾸는 자가 오는 도다"라고 말합니다. 요셉의 형들은 지금 요셉을 죽이려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지금 이 순간은 요셉의 형들은 요셉의 대적이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 대적들의 입에서도 한결같이 요셉을 향해 '꿈꾸는 자다'라고 말합니다.
요셉은 말할 것도 없고 요셉의 주변에 있는 모든 이들과 심지어는 요셉을 죽이려고 했던 형들까지도 요셉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 꿈을 꾸며 사는 이라는 그 사실만은 인정을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꿈꾸는 꿈을 이루길 원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 꿈을 이룰수 있을까요?
요셉처럼 하면 됩니다.
요셉처럼 우리가 꿈꾸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서 우리의 삶으로 그 꿈을 품고 살아가면 됩니다. 뿐아니라 주변의 모든 이들이 나를 꿈꾸는 자다라고 칭할 정도로 그 꿈을 이루길 위해 나의 삶으로 최선을 경주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우리 주변의 적대자들까지도 내가 꾸는 그 꿈을 느끼고 나를 꿈꾸는 자로 칭해줄 정도라면 우리의 꿈은 오래지 않아 반드시 성취되게 될 것입니다.

나도 꿈꾸는 자로 살고 있지만 아직도 설익어 있습니다. 이 꿈이 현실이 되도록 더 하나님 앞에 철저한 사역자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여전히 내 속에 있는 게으름과 나태함이 부끄럽습니다. 습관적으로 기도하고 있는 나 자신에게 놀라면서도 더 하나님 앞에 전심으로 기도하지 못할 때가 있는 것 또한 부끄럽습니다. 2010년 첫 날이 밝았습니다. 올 해엔 좀 더 기도하기에 열심과 진중함을 경주하고 싶습니다. 말씀 묵상에 더 전력투구하며 교우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며 사역하고 싶습니다. 주의 도우심이 순간순간 느껴져서 이 소망을 간직하고 주님께 기쁨을 올려드리는 그런 사역자로 한 해를 살아가고 싶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순간순간 나의 삶에 길잡이가 되어주실 주를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