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에 참석하는데 왜 삶은 변화가 없나요?
예배는 늘 참석하지만, 삶은 변화가 없어서 걱정하는 신자가 많습니다. 거의 모든 신자가 예배와 삶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고민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예배 자체가 무감동한 경우입니다. 이런 신자에게는 예배 참석이 의무가 된 경우입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어쩔 수 없이 예배에 참석합니다. 예배에 아무런 감동이 없으니 예배가 삶으로 연결될 수가 없지요.

다른 하나는 예배는 즐겁게 참석하지만 삶과 연결이 안 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신자는 예배를 좋아하고 설교도 기쁘게 듣습니다. 그런데 예배 때 체험하고 깨달은 것이 삶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예배시간에는 거룩하고 신실한 기독교인이지만, 막상 삶에서는 믿지 않는 사람과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예배시간에는 감격이 있고,  신앙을 결단하지만, 교회를 떠나 세상으로 돌아오면 예배의 감동을 쉽게 잊어버립니다.

이러한 형태가 타나나는 이유는 예배와 삶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예배에 참석해도 삶의 변화가 없는 몇 가지 이유를 보면서 대안을 찾아봅시다.

첫째, 준비 없이 예배에 참석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하나님을 만나겠다는 자세는 없고 예배를 비판적으로 봅니다.
셋째, 말씀을 들을 때, 삶으로 들어야 하는데, 귀로만 듣기 때문입니다.
삶으로 말씀을 듣는다라는 것은, 들으면서 중요한 점을 메모하고, 이것을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하는 것입니다. 그 고민한 것을 삶에서 살아보는 것이 삶으로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