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노래와 함께 4월 단보(찬양하는 순례자)를 띄우며... ♠

누가 말했는지는 몰라도
봄꽃은 고와도 향기가 없다지만
그래도 아파트 앞마당에 핀 온갖 봄꽃들이
새봄을 맞아 맘껏 봄노래를 부르는 듯 한데...

목련의 하얀 자태도 우아(優雅)하고
노랑 개나리의 앙증스런 군무(群舞)는
겨울이 물러난 빈자리를 차지한 봄꽃들의 몸부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참 아름다운 이 땅의 봄맞이는
얼었던 계곡 물이 다시 흐르고

움트기를 기다렸던 온갖 봄꽃들이
저마다 싱싱하게 모습을 뽐내며
움츠렸던 모두의 몸과 맘을 펴게 만드는데...

큰 수술한지 1년을 보낸 즈음에
더욱 탄탄하고 날씬한(?) 몸이 되었음에 늘 하늘 우러러 노래하는 큰 머슴이
건강을 되찾은 감사함을 온 가슴에 안고

아름답고 포근한
봄노래를 부르는 마음으로
전국의 노래친구들을 그리며
4월 단보(제158호)
'찬양하는 순례자'(1200부)를 만들어
3월 26일(火) 낮에 발송한다오.

이번 4월호 단보에는,
큰 머슴
서울장신대 총장 문성호 목사의 '호랑이 지휘자 박재훈 목사!'
만민교회 김종대 목사의 "천군 천사의 찬양이었습니다!"

♥


☞지난 3월 7일(木)새벽녘, 서울코엑스 d홀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만난 전국의 노래친구들...

♪johann strauss/voices of spring(봄의 소리)-bogna sokorska(s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