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예배를 드려야 하나요?
예배를 다양하게 정의할 수 있지만,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이고 교제입니다. 예배는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고, 동시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교제입니다. 그러기에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좁은 의미에서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구별된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구별된 시간을 가지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일상을 떠나 공동체의 일원으로 예배에 참석합니다. 공동체가 드리는 예배는 개인이 혼자 드리는 예배와 다릅니다. 교회 공동체는 예배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감격적인 체험을 합니다. 예배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그 시간이 바로 구별된 시간입니다. 각 신자는 하나님 임재의 경험을 가지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예배의 시간은 하나님과의 만남에 의해 일반 시간과 질적으로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