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 말씀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경배하기위해 언약궤와 성막앞에서 섬길 레위인과 제사장을 구별하여 세우시고 문지기를 두게하여 이스라엘에게 명하신대로 섬기되 날마다 필요한 일에 따라 그리하였음(37-40절)을 알았습니다.

흩어져 생활하다가 한곳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는 우리교회에서도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는 목사님들과 교회관리를 위한 분들을 두게 됨을 생각하게 됩니다.
목사님들에게 주의 명하신 대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더욱더 순종하는 내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특별히 교회를 관리하는 분들에게도 주님께 받은 소명으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그리고 예배드림에 있어서 찬양대나 여러 찬양팀에서 나팔과 심벌즈 등의 하나님을 찬송하는 악기로 소리를 크게 내게 하여 찬양하게 하였음(42절)을 보고 앞으로 우리 교회에서도 악기나 여러 장르의 음악이 있더라도 그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며 구원받는 백성이 있다면 받아들이는 풍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서양음악을 많이 접하다보니 국악으로 찬양하는 것이 많이 취약하기도하고 요즘 유행하고있는 랩 같은 풍으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것을 보면 우리의 정서상으로 받아들이기에 힘든 분들이 꽤 있는 편이기도합니다.

다윗이 대부분 지은 것으로 알고있는 시편을 읽어보아도 가사는 있지만 거기에 따른 곡조가 거의 없는 것으로보아 그 시대에 따른 음악으로 가사를 붙혀 찬양함도 필요하리라 여겨집니다.

물론 뉴에이지 음악이라든지 우리가 경계해야할 부분도 단호히 대처해가며 주께 향한 구원의 노래가 날마다 선포되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외형적인 악기를 갗추거나 기술적이 기교에 집중하다보면 우리들의 마음과 정성이 온전히 드릴 수 없는 경우들이 있기에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영감의 제창이 될 수 있도록 예민한 영적감각을 길러가는 훈련도 필요하리라 여겨집니다.

특별히 37절 '날마다 그리 하였고' 라는 말씀에 집중해봅니다.

날마다 예배하는 삶이 일상 생활속에서 시작과 끝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실천하려합니다.

" no bible, no breakfast "

이것을
주님이 지극히 사랑하시는 나의 사랑하는 자녀 은지와 성렬이에게 생활속의 한부분이 될 수 있도록, q.t.함으로 시작하고 마무리하며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유도해가겠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나가는 시간도 서로 다르고 들어오는 시간도 심야에 서로 다르다보니, 더구나 자녀얼굴을 못보고 자는 경우가 있다보니 가정예배도 드리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주여! 나를 도와주소서, 우리 가정을 리드해주옵소서.
우리 가정이 날마다 주를 찬양하며 구원의 노래가 날마다 선포되는 귀한 가정이 되게하소서.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