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판
- 요한 계시록 6:1~8 -
요한계시록의 6장은 어린 양이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책을 봉한 일곱 인을 차례로 떼시는 장면입니다.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은 마지막 날에 임할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장차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보면서 어떤 생활을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처음 4개의 인 떼는 것은 4가지 말들로 지상에서 일어날 사건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첫번째 인을 떼시는데 백마 탄 기사가 나옵니다.
그런데 그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깁니다.
백마 탄 자는 승리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와 부활로 사탄과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승리하셨습니다.
두번째 인을 떼시니 붉은 말이 나왔습니다.
붉은 말을 탄 자는 땅의 화평을 제하고 서로 죽이게 하는 권세를 받았으며
또 큰 칼 하나를 받았습니다. 붉은 말과 큰 칼은 전쟁을 상징합니다.
마지막이 가까워올 수록 평화가 사라지고 박해와 순교가일어납니다.
세째 인을 떼니시 검은 말 탄 자가 나왔습니다.
검은 말은 기근 곧 경제 곤란을 말합니다. 검은 말을 탄 자는 손에 저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저울로 곡식을 달아서 값을 정했습니다.
전쟁 뒤라 물가가 너무 비싸서 많은 돈을 지불하고도 극히 소량의 양식 밖에는 살 수 없었습니다.
넷째 인을 떼시니 청황색의 말을 탄 자가 나왔습니다. 그는 사망과 음부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의가 땅 1/4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서 죽이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성도에게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믿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재난들은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습니다.
또 검(전쟁), 흉년(기근), 죽음, 사나은 짐승은 전인류가 당할 재난들입니다.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영원한 삶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다시 한번 전 세계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묵상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심판하시는 것만 아니라 사랑하고 계심을 깨닫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의 환란과 핍박과 어려움 속에도
하나님의 역사와 살아계심이 엄연히 있기 때문입니다.
인봉이 떼어지므로 하나님의 심판이 행하여 지는 것처럼 오늘 나의 삶에서 하나님의 심판의 때에의의 면류관과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매순간마다
하나님 편에서 서서 진리의 말씀을 붙잡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과 함께 하심을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