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요한계시록 6:1-8

1-8절 말씀은 일곱 인을 떼시는 분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 어린 양이 일곱 인을 떼시기 시작합니다. 그분이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임을 말해 줍니다.

세상 주권에 대한 관점을 계시록에서 찾습니다. 세상 역사를 눈에 보이는 사람들이 움직이는 것 같고,

그들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실상은 보이지 않는 예수님께서 주관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2절 말씀을 보면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레 소리같이 큰 소리로 오라 하니 흰 말과 그 말을 탄 활 가진 자가

 등장합니다.

그는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비다. 이 흰말을 탄자의 정체에 관한 해석은 다양합니다.

어떤 이는 예수 그리스도라 하고, 어떤 이는 예수를 흉내 내는 적그리스도라고 합니다. 또 어떤 이는 복음의

정복력으로 해석합니다.그렇다면 이자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활을 가졌다는 것은 전쟁을 의미합니다. 이 자는 전쟁의 승리자입니다. 그가 이기고 또 이긴다는 것은 무력으로

평화를 성취하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세계 역사를 보면 무력으로 나라와 세상을 평정하는 자들이 등장합니다.

흰말 탄자가 등장하는 것은 역사에 힘과 권력이 세상을 정복하고 무력에 의한 통치로 일시적 화평일 뿐입니다.

이 첫째 인에서 보여주는 메시지는 현재의 정복자도 예수님의 허락 아래 권세를 잡았을 뿐 영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땅은 예수님이 다스리셔야만 참 복된 곳이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4절 말씀을 보면 둘째 인을 떼실 때 생물이 오라고 합니다.

이 생물들의 역할은 이렇게 하나님의 보좌하여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을 관리합니다.

이때 등장하는 말은 붉으며 그 말을 탄자는 화평을 제하고 서로 죽이게 합니다.

첫째, "허락을 받아" 붉은 말을 탄 파괴자도 허락을 받아야 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둘째,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전쟁은 인간이 쌓아 놓은 화평에는 화평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셋째, "서로 죽이게 하고" 어떤 때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화평이 없을 때입니다. 서로 죽이는 것은

화평을 확복하려는 것입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한 전쟁입니다.

넷째, "또 큰 칼을 가졌더라" 큰 칼은 전쟁의 규모를 의미합니다. 전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면 또 다른

전쟁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참된 평화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다스리실 때 참된

평화가 옴을 믿으시기 바랍니다.